당신을 파워플한 퀘스천 메이커로 만드는 진정한 질문서

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최근 호는 ‘질문의 놀라운 힘’에 대해 이야기한다. 구체적으로 질문은 생각의 힘을 키우고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한다.혁신과 성과 향상을 위한 에너지를 만들 뿐만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라포와 믿음을 키운다. 나아가서 눈에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.

질문에 이런 놀라운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와 기업, 학교는 좋은 질문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정답만을 내도록 강요한다. 그에 따라 우리의 질문 능력은 퇴화되었다. <임팩트 질문법>에서 저자들은 이런 현상을 ‘질문 문맹’이라 정의하고, 질문 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. 

“우리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말이 있다. 하나는 호기심을 좋아하는 ‘질문’이라는 말이고 또 한 마리는 갔던 길만 고집하는 ‘답’이라는 말이다. 우리는 대개 ‘답’ 말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좋은 양식을 먹여 주었다. 이 말은 점점 힘이 세진다. 반면에 ‘질문’ 말은 제대로 얻어먹지 못하고 훈련도 받지 못해 점점 야위어 간다. 지금까지는 ‘답’ 말만 타고서도 경주에서 이길 수 있었다. 그러나 이제는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. 질문이라는 말을 타지 않으면 경주에서 이길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. 질문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. 앞으로는 문맹이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.”

저자들은 임팩트 있는 질문으로 탁월한 결과를 가져오는 질문방법들과 작동 원리를 쉽고 상세하게 제시한다.